경북뇌교육협회는 5월 29일 문경시 호서남초등학교 3,4학년 학생가족 80명을 대상으로 가족힐링캠프를 실시했다.

캠프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''오랜만에 아들과 둘이서만 마주보며 게임도 하고 웃고 움직이면서 같이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. 앞으로도 아들에게 더 관심 가지고 아이의 입장을 헤아리면서 이해하고 공감하도록 노력하겠다.'', ''고학년이 되면서 소원했던 우리 딸과 모처럼 하나가 된 느낌이다.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. 유익한 힐링캠프였다. 수고하신 선생님께 감사 말씀 전하고 싶다.'', ''잠시나마 말 그대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. 바쁘다는 핑계로 부모라는 이름으로 요구사항만 많지 않았나 하는 생각 반성하는 시간이 되었다. 좀 더 사랑으로 감쌀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.''라고 느낀점을 말했다.

아이들은 ''그냥하고 싶어서 신청을 했지만 힐링캠프에서 많은 걸 느끼고 배웠어요. 너무 재미있고 좋았어요. 그리고 언제나 부모님이 얼마나 소중하다는 것도 깨닫게 되어서 너무 기뻐요.'', ''가족이랑 사랑할 수 있는 감정을 배웠고, 뇌에 대한 모든 것을 배워 좋았던 것 같다. 이제 부모님께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정확히 알았다.''라고 말했다.